복싱을 다루는 웹툰으로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일단 주인공 유가 있고 그에 못지 않게 주인공급
역할이 있을 거 같은 캐릭터가 인재랑 백산이다.
지금까지는 거의 모든 이야기가 유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유는 어린시절 너무나 극한의 상황에서 자라왔다는 것을 유추할 수가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전설적인 세계챔피언을 여러명 키워낸 전설적인 복싱 트레이너 케이가 마지막 제자를 찾기위해
한국에 온다. 아는 지인의 체육관에 관장이 백산이라는 아이를 소개시켜주면서 한국에 머물게 되었는데
케이가 보아도 백산은 세계적인 챔피언이 될 정도의 소질을 가지고 있는 천재이다. 다만 흠이라면 개 양아치이다.
이러한 백산을 확인하던 중 일진 무리가 한 아이를 폭행하던 것을 보았는데 폭행 당하고 있던 아이가 바로 유이다
유는 눈빛이 이미 맛이 간것처럼 의지가 없는 눈이였다. 하지만 그에게서 케이는 소름끼치는 공포를 느꼈다.
마치 저 양아치들의 공격이 지루하다는 눈빛과 공포. 케이의 감은 맞아떨어지듯이 유는 다른 사람들과 느끼는
시간의 밀도가 달라서 모든 공격을 피할정도로 재능이 괴물수준이였다. 결국 케이는 이러한 유를 발견해서
백산을 거절하고 유를 스카웃하기 위해 제안을 했다.
유는 모든것에 흥미가 없기에 처음에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결국 복서의 길을 가게 된다.
그 계기는 백산에게 당하고 있는 인재가 백산에게 당하면서까지 끝까지 싸우면서 유에게 뭔가 빛을 보여줘서 유가
그 빛이 뭔지 알기 위해 복서의 길을 가는거 같다.
먼치킨 주인공이여서 인지 그의 재능을 보여주기 위한 초반 연출로 희생양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그것이 세계 챔피언들을 다 무너뜨릴때 까지 독보적으로 갈지는 몰랐다. 먼저 복싱 훈련을 받기 전에 오랜시간 훈련을 받은 녀석을 1라운드 한대도 안 맞고 2라운드에서 바로 ko시켜 버리는 재능으로 시작하다. 거기다 데뷔 무대는 루키 킬러 복서를 가지고 놀고
그 이후에도 같은 슈퍼 루키라는 유하고 다른 느낌의 녀석을 복싱을 그만두게 만든다.
전설적인 트레이너가 케이가 말하는것이 현 복싱세계의 5명의 최강자들이 있는데 유가 라이트급 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박살내 간다. 스토리가 상대의 스토리를 보여주고 유가 그래도 이기는 전개이기는 하나 아직까지 결과 적으로 유가 이긴 세계 챔피언들은 유에게 패배하고 전보다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상황이라 결과적으로 좋은거 같다
유가 세계 챔피언들을 상대하는 동안 유에게 잠시나마 빛을 보여준 인재도 복서의 길로 가게 되고 거기서 인재도 역시 무언가 알수없는 재능을 가짐을 암시하는 상황들이 나온다.
백산은 인재를 괴롭힐때 유도 있어서 마지막에 유에게 개털리고 삐뚤어져서 깡패짓 하다가 교도소에 간다. 하지만 인재도 백산도 유랑 복싱에서 다시 만날거 같다.
사실 유가 인재에게 작은 빛을 보아서 복서의 길을 가게 됬는데 사실 유의 아주 어릴때 J라는 뭔가 엄청난 복서를 본적이 있는데 그 복서가 유에게 빛으로 보여서 유가 집착을 하는거 같다. 그리고 J는 유가 미들급 챔피언을 죽일뻔 한것을 막기위해 복싱의 세계의 다시 등장하게 된다. 유, 백산, 인재의 관계들과 케이 제이 유 이러한 캐릭터들이 풀어갈 스토리가 재밌을거 같다.